
고조흥 대표변호사
다양한 수사 경험과 폭넓은 입법 지식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형사법 · 前 서울고검·인천지검 부장검사
먼저 전하고 싶은 말은 이 과정을 혼자 버티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. 선임한 변호사가 없으면 검사가 국선변호사를 붙일 수 있고, 피해자가 19세 미만이거나 장애로 판단이 어렵다면 선정은 법이 정한 의무입니다. 조사실과 법정에는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함께 들어갈 수 있고, 피해자가 꺼리는 사람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. 출발점은 경찰 신고나 고소입니다.
6개월 안에 해야 한다는 제한은 적용되지 않습니다. 2013년 이후 성폭력범죄가 친고죄에서 빠졌기 때문입니다. 대신 공소시효는 따져 봐야 합니다. 피해 당시 미성년자였다면 시효는 성인이 된 날에야 흐르기 시작합니다. 강간·강제추행 등은 DNA처럼 범행을 입증할 과학적 증거가 있으면 시효가 10년 더 길어집니다(제21조).
고소할 수 있는 사람은 피해자 자신과 법정대리인이고, 피해자가 숨진 뒤에는 배우자, 직계친족, 형제자매도 할 수 있습니다. 부모나 배우자의 부모처럼 직계존속이 가해자여도 성폭력범죄라면 고소가 막히지 않습니다(성폭력처벌법 제18조). 사법경찰관에게 서류로 내도 되고 말로 해도 되며, 대리인에게 맡길 수도 있습니다.
국선변호사가 붙을 수 있습니다. 성폭력처벌법 제27조제6항에 따라 변호사가 없는 피해자에게 검사가 선정할 수 있고, 19세 미만이거나 장애 때문에 판단이 어려운 피해자에게는 선정해야 합니다. 피해자 변호사는 조사 자리에서 의견을 내고, 재판 기록을 보거나 복사하며, 형사절차 전체에서 피해자를 대신합니다.
곁에 믿는 사람을 둘 수 있습니다. 피해자나 법정대리인이 원하면 수사기관과 법원은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없는 한 신뢰하는 사람의 동석을 허락해야 합니다. 그 사람이 오히려 피해자에게 해가 되거나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동석은 허용되지 않습니다(제34조).
말을 돕는 사람도 있습니다. 19세 미만이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면 진술조력인이 진술을 돕습니다.
법은 이 걱정을 직접 다룹니다. 사건을 맡은 공무원은 피해자의 주소, 이름, 나이, 직업, 학교, 생김새처럼 누구인지 짐작할 수 있는 정보를 바깥에 흘릴 수 없습니다. 일반인도 피해자 허락 없이 그런 정보를 신문이나 방송, 인터넷에 올릴 수 없습니다(제24조). 조사와 재판은 꼭 필요한 만큼만 횟수를 잡도록 되어 있고(제29조), 법원은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재판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(제31조).
| 곳 | 받을 수 있는 도움 |
|---|---|
| 해바라기센터(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) | 상담부터 진료, 수사·법률 지원, 심리치료까지 한 번에. 위기지원형과 통합형은 365일 24시간 문을 열고, 아동형은 19세 미만 피해자 등을 맡습니다. |
| 성폭력피해상담소,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| 이야기를 듣고 머물 곳을 마련하며, 경찰서·법원에 함께 가고 법률구조기관과 연결합니다. |
| 여성긴급전화 | 한 해 내내 밤낮없이 상담합니다. |
|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| 불법 영상과 합성물을 지우도록 돕고, 퍼지는지 지켜봅니다. |
공소시효가 아직 남아 있다면 가능합니다. 미성년 시절 피해라면 성인이 된 날부터 시효가 흐르고, 과학적 증거가 있으면 10년 늘어나기도 하니 사건이 언제였는지부터 확인합니다.
검사가 선정합니다. 변호사가 없는 피해자라면 선정할 수 있고, 19세 미만 피해자 등에게는 선정이 의무입니다. 조사 중에 수사기관에 요청하면 됩니다.
피해자나 법정대리인이 신청하면 믿는 사람이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. 피해자가 원하지 않거나 피해자에게 해가 되는 사람은 함께할 수 없습니다.

다양한 수사 경험과 폭넓은 입법 지식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형사법 · 前 서울고검·인천지검 부장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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